토마스 브라쉬 영화 상영은 토마스 브라쉬의 책 <카르고>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번역자이자 이오에디션 대표인 라삐율과 1인 아트하우스 OTT 플랫폼 지하실과 함께 기획했다. 1948년 베를린 상공을 떠다니는 서방 비행기의 폭음 아래 갱단 이야기를 다룬 <철의 천사>(1981년), 동서독 시기의 예술과 실업, 여성 몸의 문제를 다큐멘터리 기법을 활용해 만든 <도미노>(1982), 독일 전쟁 기술의 상징물인 자동차를 몽유와 소음의 무대로 극대화한 <메르세데스>(1985), 나치 시절 수용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성공한 감독이 되어 당시의 영화를 재현하며 현재의 이스라엘 문제를 예견하는 듯한 <승객>(1988)은 정치적ㆍ사회적 저항 의식을 공유하면서도 작품 마다 다른 영화 문법과 기술을 드러내는 완성도 높은 수작이자 실험적 괴작이다. 21세기의 뿌연 눈을 씻고 들여다보면 모든 게 정치적 사안이고, 정치적 대결이고, 정치적 탈주처럼 보인다. 정치가 성공적인 예술이 될 때는 언어의 도파민이 분비된다. 토마스 브라쉬의 영화와 글을 만나게 될 분들의 반응이 몹시 궁금하다. (김태용)
상영시간표
7/11(토)
12:00 철의 천사 14:00 승객 (씨네토크: 김태용 작가, 조수빈 연구원)
7/12(일)
12:00 메르세데스 14:00 도미노
씨네 토크
7월 11일(토) 오후 2시
토마스 브라쉬 영화 극장 상영을 기획한 김태용 작가와 이미지문화연구소 조수빈 연구원이 토마스 브라쉬의 글과 영화 세계를 나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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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그램 소개
토마스 브라쉬 영화 상영은 토마스 브라쉬의 책 <카르고>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번역자이자 이오에디션 대표인 라삐율과 1인 아트하우스 OTT 플랫폼 지하실과 함께 기획했다. 1948년 베를린 상공을 떠다니는 서방 비행기의 폭음 아래 갱단 이야기를 다룬 <철의 천사>(1981년), 동서독 시기의 예술과 실업, 여성 몸의 문제를 다큐멘터리 기법을 활용해 만든 <도미노>(1982), 독일 전쟁 기술의 상징물인 자동차를 몽유와 소음의 무대로 극대화한 <메르세데스>(1985), 나치 시절 수용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성공한 감독이 되어 당시의 영화를 재현하며 현재의 이스라엘 문제를 예견하는 듯한 <승객>(1988)은 정치적ㆍ사회적 저항 의식을 공유하면서도 작품 마다 다른 영화 문법과 기술을 드러내는 완성도 높은 수작이자 실험적 괴작이다. 21세기의 뿌연 눈을 씻고 들여다보면 모든 게 정치적 사안이고, 정치적 대결이고, 정치적 탈주처럼 보인다. 정치가 성공적인 예술이 될 때는 언어의 도파민이 분비된다. 토마스 브라쉬의 영화와 글을 만나게 될 분들의 반응이 몹시 궁금하다. (김태용)
상영시간표
14:00 승객 (씨네토크: 김태용 작가, 조수빈 연구원)
14:00 도미노
씨네 토크
7월 11일(토) 오후 2시
토마스 브라쉬 영화 극장 상영을 기획한 김태용 작가와 이미지문화연구소 조수빈 연구원이 토마스 브라쉬의 글과 영화 세계를 나눕니다.
상영작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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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의 천사 (1981)
도미노 (1982)
메르세데스 (1985)
승객 (1988)